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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안드로이드 스쿨 2주차 회고

nueijeel 2023. 6. 6. 23:05
2주차 회고 기간 : 2023년 5월 21일 ~ 28일
회고 방식 : 4Ls

 

Liked (좋았던 점)

 

1. 스트림 활용이 익숙해졌다

파일 입출력은 C언어랑 python 공부할 때만 사용해봤던 것 같은데, 이번 기회로 자바와 코틀린에서도 사용해봤다. 자바는 제출 팀 과제에서 스트림을 처음 써보고 코틀린은 개인 제출 과제에 스트림을 적용했다. 단기간에 두 언어를 배운다는 게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돼서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비슷한 내용을 두 번 훑고 지나갈 수 있어서 확실히 복습에는 많은 도움이 된다. 덕분에 기억에도 잘 남고 혼자 예제에 적용해볼 때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2. 회고를 팀원들과 함께 작성해봤다

저번 주에는 처음 회고를 해봐서 팀원들이 각자 따로 작성을 했는데, 개인 회고 면담에서 함께 모여서 작성하는 방법을 추천해주셔서 이번 주는 그렇게 진행해봤다. 아직은 서로 데면데면해서 짧은 시간 동안에도 어색한 기운이 있었지만 그래도 1주차 때 각자 작성했던 것 보다는 서로를 알아가는 데 진전이 있었던 것 같다. 처음이라 답답하거나 민망하신 분들도 계셨을 것 같은데 의견을 내면 수용해주시고 잘 따라와 주셔서 감사한 마음 뿐이었다. 계속 잘 진행해 가면서 우리 팀에 맞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다.

 

3. 예제 문제를 풀었다

위클리 설문 때 남겼던 의견을 피드백 해주셔서 문제방에 예제를 올려주신 게 벌써 일주일은 넘은 것 같은데 이것저것 할 게 미뤄지는 바람에 이번 주에야 풀어봤다. 계속 풀어야지 생각하고 못 풀어서 찝찝했기 때문에 문제를 풀면서 아주 홀가분했다😊

 


Lacked (아쉬웠던 점)

 

1. 팀 과제 때 교류가 없다

처음 코틀린 팀 과제가 있었을 때, 이틀 간 마이크를 못 쓰는 상태라 어쩔 수 없이 채팅으로만 참여했었는데, 다른 팀원 분들이 대답이 없으셔서 소통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최종 과제는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하다. ㅜㅜ

 

2. 강의 때 평소보다 집중력이 떨어짐

자바 복습이 밀려서 코틀린 복습도 밀리는 바람에 강의 때 진도에 뒤쳐질까 불안한 마음이 들어서 오히려 수업 집중을 제대로 못 했다. 그리고 화요일에 집 밖에서 수업을 들어야 했는데 카페가 어수선해서 집에서 수업을 들었을 때 만큼 집중을 못 했다. 마음을 다 잡고 조금 더 집중력 있게 수업을 들을 필요성이 있다고 느꼈다.

 

3. 목표 클리어 실패

이번 주에도 역시나 할게 많았다.. 연휴 때 멀리 가야 할 일이 있어서 가서 틈틈이 짬내서 해보려고 했지만 첫날에 조금 해두고 나머지 이틀 동안은 아무것도 못 했다 ㅜㅜ 이번 주 회고를 적다보니 스스로 나태해진 모습이 보이고 실천한 것들이 적은 것 같아 실망스럽다.

 


Learned (배운 점)

 

1. 코틀린에서 배열 사용법

자바와 코틀린 문법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배열도 그럴 것이라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다차원 배열을 선언할 때 코틀린의 선언 방식이 조금 복잡하게 느껴졌다. 그렇지만 비슷한 부분만 배우다가 새로운 방식이 나오니까 재밌다는 느낌도 받았다. 곧 안드로이드로 넘어가면 코틀린으로 코드를 짜야해서 배열 선언 방식에 얼른 적응을 해야 할 것 같다.

 

2. 고차함수 사용법

강사님이 예제 문제를 내주시면서 수업 때 내운 배용을 자유롭게 적용해보라고 하셨다. 어떤 개념을 적용시켜볼까 고민하다가 고차함수 개념이 낯설어서 그 부분을 적용해봤다. 수업 때 작성한 예제 파일만 봤을 때는 이 개념을 어디에 적용하는 건지 감이 잘 안 왔는데, 직접 예제에 적용해보니까 감이 확 왔다. 모를 땐 역시 직접 해 보는게 최고인 것 같다.

 

3. Scanner 라이브러리의 오류

scanner 라이브러리를 그렇게 많이 사용해 왔는데, next()와 nextline()의 차이를 잊고 있었던 것 같다. 운동 기록 프로그램에서 운동 타입 값을 받을 때 next()를 쓰고 바로 다음에 운동 횟수 값을 nextInt()로 받으니까, 띄어쓰기를 입력했을 때 원하는 대로 작동이 안 됐다. 구글링을 통해서 next()와 nextline()의 차이를 다시 알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onged for (앞으로 바라는 점)

 

1. 실행 가능한 양의 계획 세우기

나는 계획을 세울 때 그 날 해야 할 일을 모두 적어두곤 한다. 양이 많으면 적절히 다음 날이나 휴일로 분배해야 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그러는 법이 없는 것 같다. 늘 그게 문제인 걸 아는데도 잘 실천되지 않는다. 이번 주에 플래너를 작성할 때는 그 날 해야 할 일은 전부 다 적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 배정해봐야겠다.

 

2. 수업 시간에 필기나 메모 잘 하기

수업 시간에 강사님이 코드 이외의 이야기들을 해주실 때가 있는데, 전부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수업 초반에는 메모장에 메모를 해 두었다. 이번 주에는 집중력도 조금 흐트러지고 수업 때 쓰던 메모장을 다 써서 별 다른 필기를 안 해놨다. 복습할 때 어렴풋이 생각이 나긴 하는데 제대로 생각이 안 날 때가 있어서 앞으로는 메모를 잘 해두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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